​LA다저스 vs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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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은 타일러 앤더슨 , 필라는 잭 휠러가 나선다.

앤더슨은 3승무패 2.78의 방어율, 휠러는 1승 3패 4.10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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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의 5선발로 부족함이 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 로테이션 선발로 나설 수 있는 투수들 3명이 빠져있음에도 다저스가 리그 선두권에 올라있는 이유는 그가 하위 로테이션을 잘 지키기 때문이다. 베테랑 좌완 투수로 구위의 강함은 부족하지만 완급 조절이 능하고 다양한 브레이킹볼로 타자를 잡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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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러는 콜로라도와 텍사스 상대로 13.2이닝 동안 완벽투를 펼치고 다저스를 상대한다. 텍사스전 이후 경미한 부상 여파로 예정일보다 출전이 늦어지긴 했지만 빠르게 몸을 추슬렀다. 고전했던 시즌 초반을 벗어나 다시 최고 투수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99마일의 포심을 주무기로 슬라이더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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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의 승리를 본다. 휠러는 다저스 타선 상대로도 충분히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투수다. 몸상태도 끌어올렸기에 본인의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앤더슨도 좋은 투구를 하고 있지만 카스테야노스를 중심으로 좌투수에 강한 필라 타선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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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저득점 경기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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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필라델피아 승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