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vs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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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러버릭스가 살아날 수 있을까. 5차전에서 3쿼터 이후 와르르 무너지면서 완패로 물러났다. 이로써 홈에서 1경기만 더 패하면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경기를 치르게 됐다. 루카 돈치치가 이번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매치업이 누구든 관계없이 상대 수비를 완전히 박살내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지친 기색이 역력학다. 도리언 핀니-스미스, 레지 불럭이 주인공으로 출전시간이 40분 전후이다 보니 나란히 활동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인사이드의 열세는 특유의 스몰라인업으로 잘 극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스펜서 딘위디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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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다시 한 발 앞서나갔다. 5차전에서 크리스 폴이 부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후반 들어 무시무시한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1승을 챙길 수 있었다. 부상자 없이 모든 선수들이 건재한 데다 디안드레 에이튼, 미칼 브릿지스, 제이 크라우더 등 수비에 능한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 막판, 어깨를 다쳤던 크라우더는 결장없이 이 경기에 나선다. 스타일 상 원정에서 외곽이 터지지 않는다면 경기력은 불 보듯 뻔할 수밖에 없지만 폴의 반등 가능성, 에이튼의 매치업 우위는 여전히 댈러스를 괴롭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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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2라운드에서 맞이한 탈락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선수들도 너무 많이 지쳐 있다. 댈러스의 시즌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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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피닉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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