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는 홈에서 치바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었다. 최근 홈에서의 승률이 좋은 세이부는 오늘도 홈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치바롯데와의 2연전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투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오늘은 다카하시 미츠나리가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오릭스전 6이닝 1자책을 기록하였고 이번 시즌 4경기에 등판하여 1승 2패를 기록하였다. 지난 주 소프트뱅크전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직전 경기로 어느 정도 피칭을 되찾아가는 모습인 듯 보인다. 작년 시즌에도 27경기 173이닝을 소화한 만큼 좋은 이닝이터로 성장하고 있는 3년차 투수이다. 라쿠텐도 직전 니혼햄과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퍼시픽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연패가 없고 12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은 다카히사 하야카와가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 선수는 2년차 신인으로 작년에도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 2경기 2승으로 0.64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작년에도 와투승, 완봉승을 하였고 첫 선발 출전에 6이닝 무실점 8탈삼진을 기록한 만큼 강심장의 투수이다. 두 팀 모두 유망주를 내세운 경기이며 라쿠텐은 타선에서도 집중도가 높지만 이번 시즌 실책이 거의 없이 완벽 수비가 되고 있는 만큼 라쿠텐을 상대로 점수를 얻기는 힘들어 보이는 세이부이다. 세이부의 선발 다카하시 미츠나리가 이번 시즌에는 피홈런이 없지만 작년에 27경기에서 23개의 피홈런이 있는 만큼 큰 한방으로 승부가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라쿠텐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