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vs 가스공사

스크가 가스공사전 5번의 맞대결 모두 이기면서 상대전적에서는 앞서이긴합니다. 근데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워니하고 안영준 최준영이 활약을 했고 그 경기들에서는 이대헌하고 김낙현이 완전히

똥싸면서 이길수가 없었죠. 긍정적인건 오늘 경기는 워니하고 김선형이고 없고 최준용하고 윌리엄스,

안영준이 30분 이상을 소화하면서 체력 소모가 많았습니다. 3명의 선수가 모두 20득점 이상을 해줬음

에도 불구하고 팀은 졌고 나머지 선수들이 폼이 상당히 떨어져있습니다. 가스공사는 오랜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았기때문에 체력은 문제는 없어보이고 이대헌하고 김낙현이 스크만 만나면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는데 오늘은 그나마 징크스를 깰수 있는 타이밍라 볼수 있습니다. 김낙현은 김선형 수비에 고전을

했고 이대헌은 마지막 경기에서 19득점을 올리는 등 폼이 조금씩 올랐고 거기에 전현우하고 두경민이

스크전에서 쏠쏠하게 잘했기때문에 김낙현만 살아나면 덩달아 다른 선수들도 살아나있습니다. 2옵션

화이트가 아쉽긴해도 20점 이상을 해줄수 있는 니콜슨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늘 경기도 주전

매치업 득점 경쟁에서 비슷하게 갈수 있겠지만 근소하게 가스공사가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습니다.

스크도 가스공사 상대로는 강하긴하지만 확실한 득점원 워니 결장이 클수밖에 없을것이고 김선형은

김낙현의 타이트한 수비로 잘 막아냈기때문에 그의 공백은 분명히 느껴질수밖에 없습니다. 또 주전

3인방 최준용, 윌리엄스, 안영준이 있긴한데 윌리엄스는 자기 몫을 해주겠지만 최준용하고 안영준은

체력 소모가 많았고 되지도 않은 3점을 난사할수도 있고 후반으로 갈수록 야투 난조와 집중력 저하로

파울이 많아질수 있습니다. 가스공사는 두경민이 폼이 여전히 올라오지 못했지만 스크전에서는 나름대로

잘해줬고 이대헌과 김낙현이 심각한 야투 난조만 아니면 이번 경기 절대 무너지는 경기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가스공사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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