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KBL 한국 프로농구 원주 DB 전주 KCC 가이드 

원주 DB 

원주 DB는 지난 14일 LG와의 원정경기 5점차로 패배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프리먼의 부상이 장기화되고

오브라이언트 마저 코로나 19 확진이 유추되는 상황이라 외국선수 없이 국내선수들만으로 경기를 치뤄야 했다.

허웅이 3점슛 7개 포함 32득점, 골밑에서는 김종규, 강상재, 윤호영이 분전했으나 아셈 마레이를 상대하기엔

조금은 벅찼다. 이번경기에서도 외국인선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전주 KCC 

전주 KCC는 13일 KT 와의 홈경기에서 4점차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KT 결장선수가 많아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찬스였으나 KT의 벤치자원들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정현이 27점을 몰아넣으며오랜만에 제몫을 해주었으나 

라건아가 12득점 7 리바운드로 평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몸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 송교창은 

하윤기에게 막히며 7득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따. 평균신장이 열세로 인해 골밑장악력과 리바운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주 DB 전주 KCC

코로나 19가 게속해서 변수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DB는 외국인 없이 경기를 치뤄야 하는 상황이다.

김종규와 강상재가 버티고는 있지만 라건아의 파워에 김종규가 밀릴 가능성이 높다. 외곽에서는 허웅에

대한 의존도가 큰 편인데 KCC는 정창영 이정현 등 수비가 좋으면서 빠른 선수들이 있어 지난경기처럼

미친 활약을 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슈터 이정현도 최근 3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기록하며

활약해주고 있고 이번경기 골밑싸움에서 KCC의 우위가 예상된다. 

전주 KCC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