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NBA 미국 프로농구 밀워키벅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프리뷰 

밀워키 벅스

밀워키는 36승 23패 동부 3위이다. 지난 인디애나전 아테토쿤보다 출전하여 50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을

보이며 승리했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가 두자릿수 득점과 8 어시스트씩 올리면서 패스에서의 강점도

보여주었다. 아쉬운 부분은 외곽에서의 약점이었다. 그레이스 알렌은 지난경기 15분만 소화하는 등 

정상적으로 코트 위 플레이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밀워키는 아테토쿤보의 컨디션이 뛰어나다는 점을

100% 활용해야 한다. 인사이드에서의 영향력 뿐만 아니라 상대 부시를 와해시키는 능력이 우수한 밀워키

인사이드진이다. 

필라델피아 

34승 23패로 동부 5위의 필라델피아다. 스프링어와 제임스 하든이 결장한다. 지난 16일 보스턴전에서

50점에 가까운 점수로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반부터 30득점 이상 차이를 내준 필라델피아로써는

주전들을 25분 내외로 활용하면서 백기를 들고 말았다. 엠비드가 1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대부분 파울 횓극을 통한 득점이었을뿐, 보스턴의 강한 압박과 수비에 박혀 야투가30% 이하로

부진했다. 이번 경기도 밀워키의 아테토쿤보 포티스 등 강한 인사이드진을 상대하는만큼

부담이 크다. 이번시즌 엠비드의 폼이 매우 우수하긴 하지만 득점력과 리바운드에 관한 부분이 많았고,

수비 워크레이트는 아쉬움이 있었다. 

밀워키 필라델피아

밀워키의 외곽슈터진의 이탈이 있낀 하지만 현재 안테토쿤보의 폼은 상당하다. 엠비드와의 매치업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밀워키이다. 반면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주전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는데, 지난 보스턴전 수비에서의 격차를 보여주었고, 엠비드와 해리스 맥시등 주요 선수들이

막히면서 낮은 벤치생산력이 드러나고 말았다. 

밀워키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