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NPB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오릭스 분석자료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해외중계 해외분석  

◦ 라쿠텐 (41승 1무 40패 / 퍼시픽 리그 3위)

선발 / ★★ : 후지히라 (3경기 0승 0패 ERA 3.00)

148KM의 포심과 포크볼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투수. 상당히 젊은 투수로, 이번 시즌에서는 2군에서 주로 선발로 나오고 있었다. 다만 2군에서도 선발 4경기에서 ERA 3.79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스터프와 구위는 좋아 잠재력은 상당히 좋지만 성장세가 다소 더딘 것이 아닌가 의심을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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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 ★★

가라시마가 4이닝 6실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불펜에서 5이닝을 1실점으로 불을 껐지만 후쿠이가 피안타 3개를 기록하면서 1실점을 기록했고 손 챠호우도 1이닝 2피안타로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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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 ★★★★

16일 경기에서 보여준 타선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안타는 12개를 때려내면서 컨디션들은 모두 좋아보였으나 찬스에서 번번히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 후반이 오릭스의 페이스로 이어지게 되고 말았다. 그나마 9번 오타를 제외한 선발 선수들이 전원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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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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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42승 0무 44패 / 퍼시픽 5위)

선발 / ★★★ : 웨그스펙 (10경기 2승 4패 ERA 3.72)

포심, 투심, 슬라이더를 주력 구종으로 삼고있는 선수다. 평균 151KM의 강력한 직구를 보유하고 있으나 체력적인 한계를 금방 드러내면서 타순이 한 바퀴 돌거나 4회가 넘어가면 정타 허용이 많아지는 등 경기를 후반까지 이어가는 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일단 지난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기는 했는데, NPB에서 처음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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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 ★★

타지마의 승리를 지켜주는 데는 성공했으나 제시 비들이 마무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0.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결국 히라노가 올라와 불을 꺼야 했다.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패한 라쿠텐보다 불펜 소모는 한 명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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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 ★★★★

테이블세터에서 4안타를 기록하며 밥상을 제대로 차렸고 3번 나카가와가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출루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 성공했다. 1~4번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상위타선에서의 활약이 상당히 좋았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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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0.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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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팟 포인트

나카가와가 올 시즌 낮 게임에서 타율 0.350으로 고감도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면서 상대 신인 투수에게 한 방을 먹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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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및 배팅 추천

라쿠텐의 선발투수가 2군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나 오릭스 선발 와게스펙도 올 시즌 별로 인상적인 모습은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타격에서 승부가 갈릴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오릭스 타선이 컨택에 큰 장점을 보이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면 라쿠텐의 생소한 투수인 후지히라의 포크볼에 꽤 고전하는 양상이 될 수 있겠다. 라쿠텐의 타선도 효율성은 다소 답답했지만 타자들의 컨디션도 상당히 좋아보였던 만큼 라쿠텐이 경기를 잡아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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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일반] 라쿠텐 승

[핸디캡 / -1.5] 라쿠텐 승

[언더 오버 / 6.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