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NPB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한신 탑티비 스포츠 방송 스포츠 분석 

◦ 주니치 드래곤즈 (32승 43패 / CL 6위)

선발 평가 / 야나기 유야: ★★★★★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 등을 구사하는 우완. 오노 유다이와 함께 팀의 원투 펀치라 할 수 있는 선수다. 현재 센트럴리그 탈삼진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에는 ERA와 탈삼진 1위에 오르면서 센트럴리그 베스트나인에도 선정됐었다. 올 시즌 그 정도로 압도적이지는 못한 편. ERA가 3점대로 오르면서 지난해 그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다. 대신 이닝 수와 탈삼진 수는 여전히 리그 탑급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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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불펜에서 1실점이 나왔다. 선발 마스바 타카히로가 7이닝 4실점으로 비교적 이닝을 길게 끌어줬고, 이후 네오 아키라와 모리 히로토가 나왔는데, 네오가 8회 한 점을 준 점이 뼈아팠다. 특히 2-4 8회초 상황이라 클러치 상황이었는데 여기서 실점이 나와 격차가 더 벌어진 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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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안타는 9개나 쳤는데, 득점은 2점에 불과했다. 원인은 두 가지. 장타 부족과 득점권 성적 저조였다. 장타는 이 경기에서 7회 대타로 나온 이토 코스케의 2루타 하나였고, 득점권 성적 역시 8타수 1안타로 저조해 안타 수 대비 득점이 안 나오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7회 오시마 요헤이의 1타점 땅볼과 오카바야시 유키의 1타점 적시타가 이날 득점의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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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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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타이거즈 (35승 2무 42패 / CL 5위)

선발 평가 / 사이키 히로토: ★★

150km 이상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하는 우완이다. 2020년 말 토미존 수술을 받고 올해 5월부터 복귀해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 2018년에 선발로 자주 모습을 보여 6승 10패를 기록한 적이 있다. 여전히 공은 150km 이상이 나올 나올 정도로 빠른데, 변화구 제구가 조금 아쉬운 모습이다. 2군 ERA가 1.46으로 꽤 좋은 편인데, BB/9도 2.60으로 좋아 제구도 전반적으로 잡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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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전날과 다르게 불펜이 무너지지 않았다. 선발 이토 마사시가 7이닝 2실점 후 전날 패전의 주인공 유아사 카츠키가 다시 나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주니치 타선을 막아냈다. 이후 마무리 이와사키 스구루가 나와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챙겨 다시 한 번 막강한 불펜진의 모습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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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3회 4득점 빅 이닝이 컸다. 3회 시마다 카이리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오야마 슌스케의 싹쓸이 3타점 적시 3루타가 터지면서 단숨에 리드가 4-0으로 불어났다. 이후에 득점이 소강상태였다가 8 회 야마모토 야스히로의 희생타로 1점을 더 추가한 것이 이날 마지막 점수였다. 안타 7개에 5득점, 득점권 성적이 7타수 2안타로 괜찮았고 찬스에서 장타 하나가 승부를 아예 가져왔다 해도 무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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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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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포인트

올 시즌 13번의 맞대결에서 홈팀이 11승을 거두고 있다. 홈팀의 2패가 어제 한신의 승리, 그리고 5월 8일 한신의 승리였고 공교롭게도 5월 8일 경기는 야나기의 선발 등판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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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사이키가 무려 3년 만에 1군 등판이다. 때문에 그렇게까지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봐야 하고, 반대로 야나기는 언제든 호투할 수 있고 퀄리티스타트를 해낼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선발투수에서 주니치가 앞서는 경기라고 보는 것이 맞다. 선발투수 우세가 주니치에 있어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하고,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다. 언오버 기준점이 5.5점인데, 주니치의 흐름이라면 다득점 경기는 기대가 안 된다. 언더부터 봐야 한다. 단, 지금은 해외 기준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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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선택지

[일반] 주니치 승

[핸디캡 / -1.5] 주니치 승

[언더오버 / 5.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