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NPB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요코하마 탑티비 스포츠 방송 스포츠 분석 

◦ 야쿠르트 스왈로즈 (51승 1무 24패 / CL 1위)

선발 평가 / 오자와 레이지: ★★

140km 초반대의 빠른 공을 보유한 우완이다. 주로 2군에서 뛰던 선수로 2017년에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하다가 야쿠르트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에도 2군서 주로 활약하다가 6월말부터 콜업이 됐고, 26일 요미우리전에서 4이닝 2실점으로 괜찮은 내용을 보여 이번에 선발 기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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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불펜 싸움에서 이번에는 이겼던 경기였다. 선발 사이 스니드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후 키자와 나오후미, 스캇 맥거프, 시미즈 노보루 등이 나와 투구했고 전부 1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불펜의 호투에 이어 10회말 시오미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시미즈가 승리까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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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안타 9개에 2득점으로 타선이 재미를 못 봤다. 상대 선발 하마구치 하루히로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고, 결국 연장에서 시오미 야스타카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득점권 성적은 5타수 2안타로 좋았는데, 장타가 하나도 없었다는 점과 병살타가 3개나 나왔다는 점이 다득점을 하지 못한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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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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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32승 39패 / CL 4위)

선발 평가 / 쿄야마 마사야: ★★★

140km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과 140km 초반대의 투심, 그리고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우완이다. 포심과 투심 위주의 피칭이 많아 맞춰 잡는 유형에 가까운데, 그 때문에 피안타율이 좀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 선발로 15경기나 나왔었는데, 볼넷도 많고 피안타율도 3할로 높아 WHIP가 1.74나 됐을 정도로 안 좋았다. 올 시즌은 지금까지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피안타율이 0.229로 괜찮고, WHIP도 1.35로 그리 나쁘진 않다. 단, 퀄리티스타트가 40%라는 점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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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불펜 싸움에서 졌던 경기였다. 선발 하마구치 하루히로가 7.2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진 후 에드윈 에스코바르가 9회까지 책임졌고, 이후 이세 히로무가 나왔으나 이세가 안타 2개를 허용하는 바람에 결국 패전을 당하고 말았다. 필승조라 할 수 있는 이세가 나왔음에도 패했다는 점에서 타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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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타선이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7회 오오타 타이시의 솔로포가 2일 경기 점수의 전부였다. 그 외에는 한 점도 내지 못했을 정도. 병살타도 두 개나 나왔고, 직선타 더블아웃까지 합치면 병살 플레이만 3개였다. 득점권 성적도 2타수 무안타로 찬스도 적었고, 살리지도 못했던 경기였다. 안타도 오오타의 홈런 외에는 전부 단타였을 정도로 득점이 안 날 만한 조건이 전부 나왔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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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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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포인트

쿄야마가 올 시즌 7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없었다. 전부 6이닝 이내였다는 점에서 불펜 투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라 할 수 있다. 두 경기 다 접전이었기에 불펜 소모가 많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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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선발투수는 쿄야마가 우세한데, 분위기는 야쿠르트쪽이 좀 더 좋다. 야쿠르트가 현재 리그 최단기간 매직넘버에 들어갔을 정도로 현재 기세가 대단한 상황. 선발투수가 불리하지만, 최근 기세를 생각하면 야쿠르트의 승리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다. 더구나 야쿠르트 타선이 지난 2경기에서는 안 터졌는데, 이번에는 터질 때도 됐다. 야쿠르트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을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이번에 양 팀 다 타선이 터질 확률이 있는 경기라고 봐야 한다. 야쿠르트는 선발투수가 불안하고, DeNA도 그렇게까지 선발투수가 안정적이진 않다. 오버부터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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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선택지

[일반] 야쿠르트 승

[핸디캡 / -1.5] 야쿠르트 승

[언더오버 /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