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NPB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요미우리 탑티비 스포츠 방송 스포츠 분석

◦ 히로시마 도요카프 (37승 3무 38패 / CL 3위)

선발 평가 / 쿠리 아렌: ★★★★

140km 중, 후반대의 빠른 공을 가지고 있고, 커브, 투심 등을 이용해 범타를 많이 만들어내는 타입의 우완이다. 지난해 14승으로 센트럴리그 공동 다승왕에도 오른 나름 클래스가 있는 투수다. 올 시즌 선발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최근 패전이 생각보다 많은 편. 최근 6경기에서 4패를 당했는데, 그나마 지난 DeNA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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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선발 모리시타 마사토가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이닝이터의 면모를 보였고, 이후 케무나 마코토가 1이닝을 책임졌다. 9회말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서 결과적으로 불펜의 소모는 케무나 마코토 하나여서 불펜 소모도 줄인 동시에 승리까지 챙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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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전날에 이어 라이언 맥브룸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8회까지 무득점이었지만, 9회 키쿠치 료스케의 안타에 이은 라이언 맥브룸의 끝내기 2점포로 승리를 가져갔다. 안타 8개에 2득점, 득점권 성적이 5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투수진이 워낙 잘 던진 덕분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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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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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자이언츠 (40승 39패 / CL 2위)

선발 평가 / 홋타 켄신: ★★

최고 구속 150km까지 나오는 빠른 공이 있고, 커브와 슬라이더 등의 변화구를 구사한다. 1군 무대 데뷔전인 야쿠르트전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뒀으나, 이후 3경기에서 좋지 않아 2군에 내려왔다가 약 2달만에 1군 무대에 나선다. 2군 경기에서는 6경기에 나와 2승 3패 ERA 4.55로 그리 좋지 않았는데, BB/9이 5.4로 제구가 꽤 안 되는 모습을 보였다.

불펜 평가: ★★

불펜 싸움에서 패한 경기로 선발 스가노 토모유키가 7이닝 무실점 호투 후 이마무라 노부타카, 헤이나이 류타로 이어졌다. 그러나 9회 헤이나이가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필승조가 전반적으로 불안한 팀인데, 그것이 딱 드러났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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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타선이 0점으로 묶였던 경기였다. 안타 수는 5개였고, 득점권 성적이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찬스도 적었고 찬스를 잘 살리지도 못했다. 특히 6회초 요시카와 나오키의 3루타 때 나온 1사 3루, 8회 1사 만루 찬스를 모두 놓친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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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OPS :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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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포인트

홈팀이 계속 재미를 보고 있는 경기다. 맞대결에서 홈팀이 6연승 중이며, 올 시즌 14번의 맞대결에서 12번 홈팀 승리라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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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선발투수에서 쿠리가 앞서는 경기다. 쿠리가 페이스가 나쁘기는 해도 호투 가능성은 홋타보다 훨씬 높다고 봐야 하며, 이닝 소화능력 역시 홋타보다는 앞선다. 홋타가 제구 문제가 2군에서 해결이 안 된 상황이어서 1군 타자들 상대로는 아직 어렵다 판단되고, 결국 이 경기 승자는 히로시마가 되기가 쉬울 듯하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하며, 선발투수 격차가 커 -1.5점 핸디캡 승리도 가능해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6.5점인데, 이 경기는 다득점 가능성이 꽤 있다. 쿠리도 페이스가 좋다고 보기 어렵고 홋타는 히로시마 타선을 상대로 고전할 확률이 높다. 오버부터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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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선택지

[일반] 히로시마 승

[핸디캡 / -1.5] 히로시마 승

[언더오버 / 6.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