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1일 이탈리아 세리에 A리그 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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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1일 이탈리아 세리에 A리그 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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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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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리 (리그 17위 / 패패패승패)

분위기가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며 18위 제노아와의 승점이 3점 차이로 좁혀졌다. 이미 제노아에게 2패를 당했고 골 득실도 뒤처지고 있기 때문에 이 페이스라면 강등권 입성이 유력하다. 베로나의 맹공을 견딜 수 있을지 의문

지공보다는 롱볼 위주의 공격을 구사하는 팀.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슈팅을 만들기 위한 방책이고, 나름대로 효과를 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팀의 결정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득점 능력은 좋다고 보기 어려운 편. 단적으로 칼리아리는 유효 슈팅 비중이 가장 낮은 팀이다. 파볼레티(FW / 최근 3경기 0골)의 부진은 공중볼 경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전술적 역할 때문에 눈감아줄 수 있지만, 이로 인해 페드루(FW / 최근 5경기 2골)의 득점 부담이 크다는 점이 아쉽다. 베로나의 수비 능력을 저평가해도 1득점 이상 기록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수세적 경기를 하다보니 슈팅을 굉장히 많이 내준다는 단점이 뚜렷하다. 디펜딩 서드에서는 압박을 가하며 최대한 상대방의 진입을 막고 있지만 일대일 능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워 오히려 공간을 내주는 빈도가 잦다. 이 때문에 허용하는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최근 5경기에서 우디네세전을 제외하면 멀티 실점을 내준 경기는 없기는 하지만 실점 가능성을 낮게 보기는 어렵다.

- 결장자 : 오베르트(CB / C급)

베로나 (리그 9위 / 무승패승무)

소위 ‘닥공’의 팀이지만 최근 화력은 잠잠하다. 이미 잔류를 확정 지은 상태고 현실적으로 유럽 대항전 진출은 어렵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에 들어간 상태. 다만 칼리아리 정도의 상대를 공략해내지 못한다면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일 것이다.

최근 득점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장점인 팀이다. 시메오네(F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카프라리(AM / 최근 3경기 1골), 바라크(AM / 최근 10경기 2골) 세 선수가 모두 리그에서 두 자리 수 골을 기록한 상태. 2선의 두 선수가 시메오네에게 공을 공급하는 단순한 패턴이지만 라치오에 이어 득점 효율 2위일 정도로 효과를 크게 보고 있다. 적어도 칼리아리를 상대로는 무득점으로 그치지는 않을 전망.

호전적인 운영 탓에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뚜렷하다. 압박 성공률이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넓어진 뒷공간을 모두 커버하기는 어려울 전망. 단적으로 강등권 세 팀을 상대로도 무실점 경기를 치른 적이 한 번도 없고, 원정에서는 매 경기 멀티골을 실점한 바 있다. 칼리아리의 공격력이 좋지 못하기는 하지만, 수비적 약점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상태.

- 결장자 : 코폴라(CB / C급), 판두르(GK / C급), 다비도위츠(CB / B급)

베로나의 승리를 점친다. 최근 득점 페이스가 다소 하락했지만 기본적인 공격력 만으로도 상대를 공략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전망. 다만 강등권 팀을 상대로도 지속적으로 뒷공간 공략을 당하며 실점을 내주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하는 상태. 홈 패와 오버(2.5)를 예측해볼 수 있는 매치다.

[일반 승/무/패] 베로나 승 (추천 o)

[핸디캡 / -1.0] 베로나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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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리그 3위 / 승승패무패)

최근 3경기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하며 우승 경쟁에서는 완전히 밀려난 상태. 사실상 4위 안쪽에 자리잡으면서 다음 시즌 챔스에 진출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 최근 수비력에서의 붕괴가 두드러지고 있어 구단주가 합숙훈련까지 지시한 상태다.

그래도 득점력이 좋은 것은 위안. 오시멘(FW / 최근 5경기 5골 1도움), 인시녜(LW /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메르텐스(FW / 최근 3경기 1골)가 합작한 골이 31골로, 사수올로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리그 3번쨰로 많은 득점이다. 올 시즌 나폴리는 수비력이 장기인 팀이었지만 스팔레티 감독이 4231을 바탕으로 화력을 중시하는 감독인 만큼 수비력 만으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 셈. 최근 맞대결에서도 4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등 상대 득점도 좋은 편이다.

다만 수비력은 문제를 크게 드러냈다. 직전 엠폴리전에서는 80분 이후 3골을 먹히면서 2-0이 2-3이 되며 패배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의 실수, 골키퍼 메렛(GK)의 치명적 실책 등 전체적으로 수비진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 최근 5경기에서도 매 경기 실점을 하며 수비력이 장기라는 말도 현재는 민망한 상태. 최근 5경기에서 데메(DM)가 모두 선발 제외되었는데, 수비적으로 강점이 있는 선수이니만큼 데메의 기용도 생각해보아야 할 타이밍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엘마스(CM / A급), 디로렌초(RB / A급), 로보트카(DM / B급)

사수올로 (리그 10위 / 승패승패패)

까다로운 일정을 나름 무난하게 치르는 중. 다만 수비력은 여전한데 공격 쪽에서는 고전하는 성향이 서서히 보이고 있다. 역시 중위권에 위치해있어 남은 시즌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가 될 만한 것이 없는 상황이다.

기본적인 공격진의 실력은 좋은 팀. 베라르디(R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골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에서도 두 자릿수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라스파도리(AM / 최근 10경기 5골), 스카마카(FW / 최근 10경기 4골)가 수혜를 받으며 세 선수가 도합 36골을 기록하고 있다. 칼리아리에게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지만 베라르디가 출전하지 않았던 경기였고, 베라르디가 돌아오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나폴리의 최근 수비 페이스가 심상치 않아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참고로 최근 맞대결 5경기 중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뚜렷하다. 수비진의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 불필요한 실점이 많다. 리그에서 슈팅으로 이어진 실책이 가장 많은데, 19개의 수치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의 10개와 비교하면 거의 2배 차이가 난다. 선수들이 실책에 허둥대다 무리한 플레이를 하며 PK를 내주는 빈도도 잦다. 세트피스에서도 사람을 놓치며 12골을 실점하는 등 다방면에서 수비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 수비진을 고평가하기는 매우 어렵다.

- 결장자 : 하루이(DM / A급), 토일란(RB / A급), 오비앙(DM / C급)

나폴리의 승리를 점친다. 수비진의 불안감과는 별개로 공격력은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고, 결정적으로 사수올로의 수비 집중력이 매우 떨어진다. 나폴리의 최근 페이스와 사수올로의 기본 공격력을 고려하면 무실점 가능성을 높게 점치기에는 어렵다. 오버(2.5)를 축으로 삼는 것도 괜찮은 선택.

[일반 승/무/패] 나폴리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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