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 1일 독일 분데스리가 분석자료
도르트문트 (리그 2위 / 무패승승패)
최근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인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는 친선경기라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지만, 친선경기에서도 3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무너진 모습.
공격진도 누수가 있기는 하지만 수비진 보다는 덜한 편. 다만 찬(DM), 비첼(DM), 다후드(CM)의 결장으로 중원의 누수는 심한 편이나, 벨링엄(CM / 최근 10경기 1도움), 브란트(AM / 최근 3경기 2골 2도움) 등 공격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은 건재하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얻을 정도로 전방으로의 침투와 볼 배급에 적극적인 편이며, 홀란드(FW / 최근 5경기 2골 2도움)도 친선 경기에서 30분을 소화하며 몸을 올리고 있는 상태. 득점 가능성을 적게 보기는 어렵다.
수비진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차 난감할 것이다. 주력 수비진 중 남아있는 선수가 아칸지(CB), 게레이루(LB) 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이 크게 흔들렸는데, 이번 경기 역시 수비진의 안정감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보훔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며 실점을 기록,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 결장자 : 코벨(GK / A급), 훔멜스(CB / A급), 슈멜처(LB / C급), 뫼니에(RB / A급), 모레이(RB / C급), 찬(DM / A급), 비첼(DM / A급), 다후드(CM / C급), 아자르(LW / A급), 몰렌(FW / C급), 티게스(FW / C급)
보훔 (리그 13위 / 패승무패패)
최근 득점력 난조에 시달리며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다행히 전통적으로 도르트문트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호재. 상대 수비 누수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관건이다.
최근 3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전형적으로 롱볼에 의존하면서 뒷공간을 향해 공을 투입하는 스타일인데, 공격 전개에서 정확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보니 경기가 저득점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잦다. 참고로 보훔은 리그에서 3번쨰로 득점이 적은 팀. 폴트(FW / 최근 5경기 0골)의 페이스도 가라앉은데다 팀 공격 효율도 3번쨰로 좋지 못하다보니 큰 기대는 하기 어렵다. 상대 수비진 누수를 감안해도, 1골로 선을 긋겠다.
다만 라인을 내리는 성향으로 상대를 잘 방어해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보훔은 리그에서 수비 효율이 두 번째로 좋은 팀이고,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진입을 저지하는 빈도도 제법 높다. 리그에서도 이 방법으로 도르트문트를 1실점으로 묶어내는데 성공한 바 있다. 전력에 비해 수비적 성과가 뚜렷한 만큼 실점을 최소화 해볼 가능성은 충분할 것이다.
- 결장자 : 에서(GK / C급), 스타필리디스(RB / B급), 하트위그(FW / C급)
오버(3.5)를 주력으로 삼으면 확률이 높을 것이다. 수비진 누수는 심하지만 도르트문트의 공격진은 건재한 상태고, 보훔도 도르트문트 수비진의 큰 누수를 이용해 볼 수 있다. 보훔이 전력이 열세인 것은 분명해 손을 들어주기는 어렵지만 제법 대등한 승부를 예상해볼 수 있다. 도르트문트의 승리와 다득점 페이스를 예측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일반 승/무/패] 도르트문트 승 (추천 o)
[핸디캡 / -1.0] 도르트문트 승 (추천 x)
[핸디캡 / -2.5] 보훔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슈투트가르트 (리그 16위 / 승무패무패)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강등권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직전 헤르타 베를린전 패배가 매우 치명적. 15위와 승점 4점 차로 벌어지며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빠지게 되었다. 16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기회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뮌헨과 쾰른이라는 강팀을 만나는 일정이 있어 순위가 더 떨어지지 않을지 걱정.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득점력이 매우 떨어졌다. 지난 시즌 문전 앞에서의 결정력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팀이었지만 올 시즌은 오히려 득점 효율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상황이다. 칼라이지치(FW / 최근 5경기 1골)가 어꺠 부상으로 빠져있는 기간이 길었던 것이 치명적이었는데, 칼라이지치가 빠지자 팀내 득점 1위가 수비수인 마브로파노스(CB)였을 정도로 득점력에서 큰 난조를 보였다. 칼라이지치가 복귀하고 나서는 12경기 4골 1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위안.
지난 시즌도 수비력이 좋은 팀은 아니었지만, 올 시즌은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더욱 고생하고 있는 중. 이번 시즌 최다 실점 4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박스 안쪽에서의 슈팅 제어에 애를 먹으며 실점 통제를 굉장히 어려워하는 중. 공격적으로 나서는 지난 시즌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오히려 홈에서 실점이 더 많은 편이다. 볼프스부르크의 결정력이 매우 좋지 못하기는 하나 수비진에 신뢰를 보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
- 결장자 : 카라조르(CM / A급), 디다비(AM / B급), 소크(GK / C급), 아마다(CM / C급), 나르티(LW / C급), 음붐파(RW / C급), 모라(CB / C급), 마르무시(LW / A급), 스텐젤(RB / B급)
볼프스부르크 (리그 12위 / 패패승패승)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 마인츠와 빌레펠트를 상대로 대량득점을 한 경기도 있지만 레버쿠젠, 아우크스 부르크, 도르트문트에게는 대패를 당하는 등 흐름이 일정하지 못한 상태. 다만 약점으로 꼽을 수 있는 요소는 명확한 편이다.
결정력이 매우 들쭉날쭉한 것이 문제. 현재 득점 효율에서 가장 나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손해본 득점만 8골에 달하고 있는 상황. 기본적으로 전력 상 슈팅을 자유자재로 만들어낼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결정력의 기복은 더욱 크게 다가오는 면이 있다. 다행인것은 은메차(FW / 최근 3경기 2골), 크루제(FW / 최근 3경기 4골)의 단기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 상태라는 점. 득점력 기복은 있으나 상대의 좋지 못한 수비력을 고려하면 득점 가능성은 열어 놓는 것이 옳다.
박스 안 수비가 약점. 디펜딩 서드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슈팅의 정확도를 낮추는 데 능하지만, 박스 안에서의 수비 미숙으로 인해 세트피스에서만 11골을 실점하고 있다. 약 10%의 슈팅이 6야드 안쪽에서 이루어지며 실점 효율을 나쁘게 하는 주범이 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수비 효율이 좋지 못해 실점이 리그에서 5번째로 많다. 200CM의 장신인 상대의 주포 칼리아지치의 존재가 부담스러울 상황이다.
- 결장자 : 드벤(CB / C급), 실바(LB / C급), 윌리엄(DM / C급)
오버(2.5)와 홈 패를 추천할 수 있는 일정. 볼프스부르크의 공격 효율은 좋다고 보기 어렵지만, 주전 투 톱의 단기 페이스가 좋고, 최근 대량 득점을 두 차례나 기록한 만큼 완전히 꽉 막힌 수준까지는 아니다. 양팀 모두 수비에 뚜렷한 약점이 있어 난타전 페이스는 유력한 편
[일반 승/무/패] 볼프스부르크 승 (추천 x)
[핸디캡 / -1.0] 볼프스부르크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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