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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빅토리 (리그 3위 / 승무승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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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는 매우 좋은 상황. 이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득점력도 나름 터지고 있는 모양새다. 수비력은 리그에서 가장 좋은 팀이었지만 득점력아 다소 떨어졌는데, 득점력까지 상승한다면 상승세를 더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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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에서 7득점으로 득점력이 확연히 나아진 모습. 다고스티노(FW / 최근 3경기 1골) 등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매우 좋아 적절한 지원만 있다면 다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잠재력은 있는 팀이었는데, 최근 브리머(AM / 최근 4경기 2골 2도움)가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주며 득점력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홈에서는 공세적인 면모가 강해지는 만큼 경기 주도권을 잡으면 득점 가능성은 충분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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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빅토리의 진정한 장기는 수비. 다득점 페이스의 호주리그에서 유일하게 경기 수보다 실점이 적은 팀이다. 공격적인 무브로 인해 최근 3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멀티 실점은 내어주지 않고 있다. 오히려 밸런스적인 측면에서는 더 좋아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셈. 슈팅을 차단하는 능력도 뛰어나지만 상대의 공격 정확도를 낮추는데 매우 능하다. 참고로 멜버른 빅토리는 유효슈팅 허용 비중이 30%가 되지 않는 유일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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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크루제(LW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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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리그 5위 / 패승승패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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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지만 최근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서서히 원정 공포증을 극복하고 있다. 상대가 하위권인 퍼스글로리와 웨스턴시드니이기는 했지만, 이 경기에서 채운 자신감을 바탕으로 멜버른 빅토리까지 잡는다면 완벽하게 원정 공포증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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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득점력은 굉장히 걱정스러운 수준. 최근 3경기에서 2득점에 그치며 득점 감각이 떨어진 것이 눈에 보일 정도다. 5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3득점에 그치고 있는 중. 결국 수세적인 운영으로 인해 슈팅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 소티리오(FW / 최근 3경기 0골)의 결정력은 신뢰할 만 하나, 찬스를 잘 제공해주지는 못하고 있어 단기 페이스는 제법 저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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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력은 문제. 수세적인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 슈팅을 굉장히 많이 내주고 있고, 공격력이 좋은 팀을 만나면 대량 실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감을 챙기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참고로 웰링턴은 90분 당 슈팅/유효슈팅 허용 수치가 가장 높은 팀이다. 원정에서도 경기 당 2.3골을 실점하고 있어 수비력에서의 원정 약세는 극복하지 못했다. 멜버른 빅토리가 득점력이 뺴어난 팀은 아니지만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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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루퍼(DM / A급), 루이스(CM / A급), 후퍼(FW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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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빅토리의 승리를 점친다. 최근 득점력이 상승하면서 수비력과 공격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웰링턴의 득점 감각은 나쁘지 않으나 공격력이 아직 수비력이 완성단계라고 보기는 어렵다. 양 팀 득점력을 고려하면 오버(2.5)까지 노려볼 수 있는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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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승/무/패] 멜버른 빅토리 승 (추천 o)

[핸디캡 / -1.0] 멜버른 빅토리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