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개방된 보라카이 밤문화 원나잇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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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개방된 보라카이 밤문화 원나잇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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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하면 

낮에는 바다에서 노는 것이지만, 

또... 이 밤문화(?)를 빼먹을 수 없으니 말이지.

그러면 또 클럽이지.


일단 보라카이 클럽 복장은 말이야.

완전 자유복인데, 

다만 화이트비치 모래로 된 길을 걸어야 하니까

힐...이런건 절대 불가능이고, 

크록스나 쪼리 이런거 신고와도 오케이, 

운동화 신어도 돼.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수영복 입고 오는 사람들도 제법 있더라.

지난주에는 

한국 처자들 둘이서 왔는데, 

원래는 분명 수영복이 아니었거든?

근데 서양오빠가 말을 거니까

뭔가 한 방을 날려야 한다는 생각인지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온 애가 있었어.

(아마 겉에 입었던 옷을 벗은 거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는 있던것 같더라.

어느새 사라졌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평일엔 좀 시원하고

주말엔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금요일, 토요일은 좀 더워.

그러니까 시원한 옷 입고 와. 


근데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진짜 남녀간에 성적 호감도는 

만난지 5분 내에 결정되나봐.

진짜 뭐 되는 애들은 가만보면

술 마실 필요도 없고, 

그냥 몇마디 하는 것 같다가

손잡고 나가고 그러더라?

허 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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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영복 입고 온

필리핀 처자도 있었다.

(사실 수영복 안에 저렇게 입고오는 애들 요즘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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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특이했던 언니는.....

저 서양언니는 말이야....


자꾸 저렇게 엉덩이를 사람들에게 들이대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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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도대체 왜??? 으으으응?


아... 그러니까 생각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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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또 이렇게 추는 애도 있더라고 ㅋㅋㅋㅋ

정말 썸머는 구경만 하고 있어도 재밌다.

애들 작업하는 것, 

사람들 춤 추는 것...


내가 클럽에 오래 있어보니까, 

뭐.... 남자들에게 가장 예쁜 여자는

처음보는 여자라는 말이 있잖아?

근데 그거 다 개소리고....

니들은 남자들만 바람둥이가 있다고 하는데,

여자들도 바람둥이가 존재해.

(사실 요즘은  이 케이스가 더 많다?!!!!)


요즘 간만에 컨디션 찾아서

썸머에 거의 매일 나가다보니까, 

관광객이라고 하더라도

자꾸 보는 애들을 보게 되거든?

그러면 정말 3일간 계속 남자 바꿔가며

노는 애들도 있어. 


아.... 안잤으니까 그냥 그렇게 노는거겠죠?

하겠지??? 응?

하지만, 이 작은 보라카이에서 

오빤.... 다 안다니까....

할거 다 하고 그냥 다음 날 또 쿨하게 으으으응?

전날은 한국남자.

다음 날은 서양애 키큰 남자 (키만 컸을까?)

그 다음 날은 다시 또 한국 남자.


오빠 비주얼이 한국사람같이 생기지 않아서

흡연구역에 있어보면

니들 안되는 영어로 외국 남자애들하고

오만 이야기를 하는데

와...... 대화 내용이 어떨땐 

야동보다 더 화끈해. 아주그냥.


캬... 니들의 모험심이 부럽다. 

외국남자라서 그렇게 던질 수 있는거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말이야, 

원나잇이라는 것이

더럽게 조건 따지는 이 세상에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상대방의 성적매력만 판단을 해서

만나는 것이라

어느정도 순수한, 아름다운 만남이 아니겠느냐.

라는 썰을 풀었는데, 


그거... 세월이 지나면서 계속 지켜보다보니까, 

다 개소리였고, 

글쎄다. 내가 생각했던 그런 이상적인(?) 원나잇은 

진짜 1%도 되지 않을 것 같고, 


이 부분 결론을 내려보자면, 

그런 케이스의 99%는

그냥 오늘 누가 되어도

아무나 자고 싶은 애들이 만나는 것인데....

거기에 또 만나는 남자들의 조건들은 겁나게 따져요.

그래서 허세충, 가오충들 정도 되어 줘야

아 그냥 나는 이 정도 남자랑 잤어.

이런 만족도를 주는지......? 으으으응?

(그런거지???)


암튼.... 그냥 동물의 왕국에서는

이놈이나 저년이나 다 똑같으니까

아..... 그냥 그렇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가끔 클럽에서 어떤 사고가 생기면...

예전에는 뭔가 좀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했는데, 

이게 계속 겪어보다보니까

그냥....이게 남자 탓만 할것도 아니고.....

뭐 그러하더라. 

어차피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 만나서

같이 논다는 것이 

어느정도 위험부담은 하고 만나는 것 아니겠냐?


그게 또 요즘 MZ들이 살아가는 방식인가 싶기도 해서

구경만 열심히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썸머에서 만나서 사귀는 애들도 제법 많더라고.

니들의 연애를 응원한다.

(썸머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한 애들도 의외로 많아.)


아!!! 참!!

또 하나....

요즘은 진짜 이 트렌드가

클럽에서 만나는 케이스보다도

호핑나가서 만나서 썸머로 오는 애들이 많아.

진짜 많아. 

그러니까 보라카이에서 

뭔가 계획(?)이 있는 애들은 

꼭 호핑 나가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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