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여행지로 택했다면, 마닐라, 세부, 앙헬레스(클락) 등등 여러 여행지가 있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필리핀 유흥(밤문화)를 알고 가야 더 재미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필리핀 밤문화 시스템을 정리 해 봅니다. 

일단 황제투어로 불리우는 골프+여행가이드+풀빌라 세트가 있다. 

이것은 사전에 대행사를 통해 조인할 그룹을 픽업 해놓고 여행기간 동안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다. 

보통 골프 캐디와 차량이동, 여행 가이드까지 가능한 현지의 상황을 잘 아는 사람이 동행한다.

이런 투어 상품을 제외하고 발로 뛸 수 있는 그런 것들은 간략히 소개하겠다. 

현지의 여행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JTV, KTV 이런 간판을 많이 볼수 있다.

뭔 방송국이 이렇게 많아라고 생각하면 오산, 여기는 코리안, 제페니스 스타일 가라오케이다.

각 가게들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많은 구글링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로 맞춰 가길 바란다.

괜히 내상을 입었네 마네, 찌질하게 굴지말고 쓸 수 있는 범위내에서 쿨하게 즐기다 오면 그만.

한국식 일본식 노래방 이란 뜻이다. 굳이 퀄리티를 따지자면, JTV가 조금 더 고급지다. 

이유는 우리나라보다는 그래도 경제적으로 잘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물론 반주기도 각 나라에 맞는 노래방 기계, 신곡들로 구성 되겠지.

시스템도 약간 다른것이, JTV 시스템은 인당 2~3000페소를 내야하고, 술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흥을 이끌어 주는 사람들에게 레이디 쥬스(바파인)을 별도로 주문하여 팁을 챙겨줘야 한다.  

KTV의 경우 모든 비용이 컨슈머블제로 흥을 이끌어주는 사람 비용과 술값은 포함이다.

두 곳 모두 밖에 나가서 무언가를 하려면 별도 흥정을 해야 한하는데, 팁을 약간 드리자면, 일단 번호를 겟하고 밖에서 보는 위주로 작업(애들은 한식당, 소주에 환장한다.) 을 치면 되겠다.

동남아에서 한식당은 고급식당에 해당하고, 이곳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한글패치가 어느정도 장착되어 있다.

그만큼 한국문화에  K드라마, K팝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대화를 잘 이끌어 내시길 바란다. 

빠루빠루(바람둥이)는 좋은 뜻으로는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라는 뜻이다.

내가 처음 배운 따갈로그어가 이것이다.

마닐라 말라테 지역의 TOP JTV, Sakura JTV, night face JTV, 소영 JTV, CABA JTV 등등이 있다.

그외 지역에도 많은 일본식 가라오케가 존재한다.

마닐라 말라테 지역의 kei.ko KTV, club F1 KTV, K-pop friend KTV, Vzone KTV 등등이 있다. 

KTV 단란주점 보다 퀄리티 단계를 조금 낮춰보면 낮바(낮에 운영), 밤바라는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태국 방콕,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 있는 시스템과 동일하다.

필리핀 앙헬레스, 말라테 지역에도 이와같은 BAR들이 많다. 

이들 역시 레이디쥬스라는 음료를 사주면서 마셔야 하는 시스템으로 지불 할 능력이 있다면 많은 여성들과 술자리를 함께 할 수 있다. 

굳이 바에서 술을 안마시고, 더 좋은 바나 클럽, 식사장소로 나갈 수 있어서 위 언급 된 케이티비, 제이티비와는 다르다.

밖으로 나가려면 마마상, 파파상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줄 것이다.

필리핀 마닐라에는 밤을 즐기려는 많은 젊은이들은  LA CAFE, 지지스클럽, 익스클루시브 클럽에 모인다고한다.

뭐 한국도 마찬가지로 강남,홍대,이태원, 청담 등의 여러클럽에서 당일 만남을 하듯이.

조금 더 멋지고 물 좋은 클럽을 원한다면 마가티(부촌) 지역의 발키리(현.자일로 XYLO), 레벨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