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JTV 사이즈 좋다 JTV 마닐라 가라오케 파헤치기

필리핀 JTV 사이즈 좋다 JTV 마닐라 가라오케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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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실질적으로 필리핀 사람들이나, 일본 사람들은 JTV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국 분들이 일본식 KTV를, 일반 KTV 들과 구분하기 위해 "Japanese"의 "J"를 앞에 붙인 JTV라

칭하면서 이제는 한국 분들이 아예 한 시스템의 정식 명칭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도 편의상 JTV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업소는 오픈 형식의 넓은 홀 안에 스테이지와, 스테이지를 정면으로 볼 수 있게

소파와 테이블을 배치해둔 것이 일반적인 구성입니다.

물론 VIP 룸 역시 구비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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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는 일반 KTV와는 아예 시스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KTV에서처럼 즐기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방문하실 경우 큰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JTV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장 후 1set (1시간 반 ~ 2시간 : 업소마다 차이가 있음. 보통 500페소) 비용을 지불하면,

그 시간 동안 맥주 등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무제한 제공하며,

추가 안주 주문 시 보통 300~800페소 정도의 비용을 책정합니다.


쇼업 시 마음에 드는 바바에가 있을 경우 리퀘스트를 신청하면 리퀘스트 비용이 추가되고,

리퀘스트 한 바바에가 나가실 때까지 옆에서 시중을 들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바바에가 없어 리퀘스트를 하지 않으시면, 업소 내 바바에들이

15~20분 간격으로 돌아가며 손님의 시중을 들게 됩니다.


보통 첫 방문 시에는 리퀘스트를 하실 것을 권하는데,

리퀘스트 비용은 보통 시간당 300페소가량인데, 로테이션으로 바바에가 들어와도

마음에 드는 바바에를 만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바바에들의 태도 역시 적극성이 떨어집니다.

리퀘스트를 해주면 해당 바바에 입장에서 포인트가 쌓여, 수입적인 면과 업소 내 바바에들 사이에서

자존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손님을 대하기 때문입니다.


바바에들의 외모 수준은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2차 개념이 없어 일반 KTV보다 일하는데 부담이 적고,

단골손님이 많아 지명이 많이 될수록 큰 돈을 벌어갈 수 있는 시스템 덕에

뛰어난 외모를 가진 바바에들이 많이 유입됐고, 일반 대학생들도 하교 후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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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에 처음 방문하신 한국 손님들이 가장 당황하시고,

가끔 화를 내시기까지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손님이 리퀘스트 하여 옆에 앉힌 바바에를 다른 단골손님이 이름이나 번호로 또 지명하는 경우입니다.


중복 지명이 발생할 경우 해당 바바에는 두 손님의 테이블을 15~20분 간격으로 왔다 갔다 하게 됩니다.

중복 지명 바바에가 다른 손님 테이블에 간 시간에는

업소 내 바바에 중 한 명이 랜덤으로 들어와 시중을 들게 됩니다.


즉, 쉽게 말해 바바에 독점이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외모가 괜찮은 바바에 일수록, 지명 단골손님이 많을 가능성이 큽니다.


LD 일명 레이디 드링크는 손님이 바바에에게 사주는 음료수로,

마음에 들면 한 잔 정도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에 안들 경우 전혀 사줄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 1Set (1시간 반 ~ 2시간 : 가게마다 차이가 있음)가 지나면 웨이터나 매니저가 연장 여부를 묻는데,

1시간당 약 500페소가량을 지불하면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바바에를 리퀘스트 하신 상태에서 연장하실 경우, 바바에 리퀘스트 비용 역시 시간당 추가됩니다.

손님이 연장을 하게 될 경우 해당 테이블에 앉은 바바에들에게 포인트가 추가되고,

그 포인트들이 많이 쌓일수록 많은 월급을 받아 가기 때문에

연장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바바에들도 있습니다.


스테이지 위에서는 바바에들이 단체 율동, 모델 워킹 등의 간단한 공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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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에는, 노래번호를 적어서 신청 후 자기 순서가 되면

무대에 올라가서 바바에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물론 VIP 룸에는 전용 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JTV 이용 시 주의하실 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JTV는 바파인이라 칭하는 2차 개념이 없고, 터치 또한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바바에 동의 없이 무리한 터치를 시도할 경우, 웨이터나 바운서에게 경고를 받을 수 있고,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무리한 스킨십을 시도할 경우, 경찰에 신고당할 수도 있습니다.

어깨동무, 손잡기, 허리감기가 가능한 터치의 전부입니다.


만약 손님이 바바에가 원하는 스타일의 외모를 가지고 있거나,

대화를 통해 상당한 친근감이 생겼을때, 팁을 엄청 날려줬을 경우 어느 정도의 스킨십은 허락합니다.

 


그리고 JTV 바바에들이 낯 시간에 따로 만나 식사나 쇼핑을 하자고 할 경우, 

절대 응해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흔히 "도항"이라고 칭하는 JTV 시스템인데, 낮에 가게 밖에서 만나서 쇼핑이나 식사를 하고

저녁에 바바에가 가게에 출근할 때, 같이 가게로 들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도항이나 연장을 많이 할수록 해당 바바에에게 가게 내 포인트가 쌓여,

업소 내 위치와 월급이 올라가게 됩니다.


순진해 보이는 손님을 낮에 만나 옷 가게나 전자제품 매장으로 데려가

최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고가 제품들을 선물해 달라는 바바에들 때문에

금전적, 시간적인 낭비를 하시고 후회하시는 한국 분들이 생각 외로 많으십니다.


마닐라 말라떼와 마카티 지역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말라떼 지역 : 요코, 그랜드 요코, 프리미어 요코, 사치, 블루엔젤, 업스테이지, 룸 526 외 다 수

마카티 지역 : 업스테이지, 사치, 뉴 사치, 신주노모리, 클럽 세라, 라주라, 시야와세 등 다 수

(업소명이 같은 곳들은, 같은 사장이 각기 다른 지역에 운영하시는 것입니다.)

앙헬레스 지역 : 게이샤, 줄리아나, 핑크 레이디, 프리미어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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