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본전략표를 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미 인터넷등에 여러 기본전략표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전략과 비슷한 전략표는 아래의 표입니다.

저만의 전략표를 이쁘게 만들기에는 시간도 능력도 없어서요. 발췌를 해보았습니다.

블랙잭 기본 룰은 아신다는 전제로 리뷰해보겠습니다.

< 블랙잭 기본 전략표 >

<기본전략표의 이해1>

가로줄은 딜러의 업카드이고, 세로줄은 플레이어가 2장받은 상황입니다.

각각의 상황에 대해서 S:스테이, H:힛, D:더불, P:스플릿의 전략을 사용하면 됩니다.

감에의한 힛, 스테이는 최대한 자제합니다. (저도 감에 의해 하는 경우 있습니다. 사람이니까요. )

게임도중에 살짝 봐도 괜찮습니다. 대놓고 보는거 말고.

라스베가스에서 한번 딜러에게 물어봤더니 보고해도 된다고까지 얘기하더라구요. 다그런지는 몰라요.

ㅋㅋ. 그런거 보고하면서도 딸 수있으면 따봐라?

<블랙잭 기본전략의 궁극적 의미>

궁극적으로 어떤 의미에서 힛을 하고 스테이를 할까요?

다음의 의미가 있습니다.

1. 이기고 있는 판은 최대한 지킨다. 추가 리스크를 지지 않는다.

2. 지고 있는 판은 최대한 가능성을 높힌다.

3. 이길 가능성이 많은 라운드에서만 더블로 수익을 만들어 낸다.

이게 무슨 내용이냐면 플레이거가 10,10을 받았을때 딜러가 6입니다. 개패입니다.

스플릿을 할까요? 안할까요?

안한다입니다. 그냥 스테이.

왜냐면?

이기고 있는 판은 최대한 지킨다. 원칙입니다.

3번. 이길 가능성이 많은 라운드 스플릿후에 더블아니냐구요? 스플릿하는 순간 다시 리셋되는겁니다.

스플릿의 원칙은 지고 있는 라운드의 최대한 가능성을 높히는 구조입니다.

<기본전략표의 이해2>

기본전략표가 크게 4개의 가로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파트별로 플레이어의 전략을 각각의 케이스에 맞춰 리뷰해 보겠습니다.

<기본전략표의 이해3 - 1파트>

플레이어 A가 깔린경우는 파트3에서 다룹니다. 아래의 경우는 모두 A가 없는 경우입니다.

17이상 :

A없이 17이상인 경우 무조건 스테이합니다. 당연한 전략입니다.

8이하 :  

A없이 8이하는 무조건 한장을 더 받습니다.

          8이하에서는 상대카드 상관없이 무조건 한장을 더 받습니다. 이때 더블전략은 없습니다.

          강원랜드에서는 간혹 딜러, 3,4,5,6,일때 더블을 하는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8이하는 Risky 합니다. 저는 비추입니다.

          저는 8이하 더블한적이 아직은 한번도 없습니다. 8포함해서.

          한장을 더받아 숫자가 올라갔을것입니다. 17이상이거나 아니거나.

          이경우 다시 카드를 받을지 말지는 기본전략표를 다시 적용해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8이하에서 6이 나왔다. 14가 되겠네요. 14일때의 전략을 적용하면 됩니다.

          또, 예를 들어 딜러가 10, 플레이어가 2,4입니다. 한장을 받았더니 A입니다. 7혹은 17입니다.

          받을까요? 말까요? A,6를 적용해 보면 될겁니다. 더블은 못치니 힛만 되겠지요.

          기본전략의 핵심은 지고있는 카드는 최대한 받아줘야 됩니다. 지고있기에.

          다시한장을 더 받아 생기는 상황을 기본전략표를 다시 적용해 보면 됩니다.

애매한 상황 보기

2,5를 가지고 있는데, A가 나왔습니다. 18이네요. 딜러는 10.

          받아야 할까요? 말까요?

          받아서 개패나오면 18보다 못할겁니다. 10을 받아도 역시 18.

          쉽지않은 결정입니다.

          4,5,6,7,8,9까지는 더 안좋아지는 결과입니다.

          더 좋아지려면 A,2,3 이어야 합니다. 같은 결과는 10,J,Q,K.

          더좋아지는 카드는 3개, 더 안좋아지는 카드는 6개입니다.

          그런데, 이미 메이드가 되었는데, 또 받았다고 주변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필자가 블랙잭에서 가장 애매하다라고 판단하는 카드가 A,7입니다. 2,5,A 3,4,A 역쉬.

          애매하면 일단 주변 플레어어의 스타일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개인판단을 해봅니다.

로우카드가 많이 나올 분위기인지, 현재 카드흐름이 나에게 계속 유리했었는지를 판단합니다.

만일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저는 한장 더 받아볼까합니다.

항상 고민에 빠지는 2,5,A 메이드 입니다.

받지말라는 의견은 대략 다음과 같을겁니다.

지고있는 카드에 한장을 받아서 좋게 18이라는 숫자로 메이드 되었다. 왜 위험을 감수하냐?

딜러가 10다음에 로우카드를 깔고 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트.

금상첨화지요.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나때문에 딜러가 메이드 되었다면 욕먹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날그날 테이블의 분위기, 내 카드의 흐름에 따라 선택이 조금 달라지지만.

필자는 받는 쪽입니다.

3,4,A는 저도 항상 고민에 빠집니다. 비슷한 3,3,A 역시.

나쁜 패에서 최상의 좋은 패가 떴습니다.

더우기 3,4나와야 최상인데 이미 플레이어가 3,3을 2장 뺀 상황입니다.

만일 바닥에 3,2라는 카드가 몇개 보인다면 한장 더받기 힘듭니다.

이런경우 저도 스테이합니다.

원칙에는 위배되죠. 하지만, 사람인지라.

12~16사이 :

우리가 자주겪는 아주 안타까운 경우입니다. 하지만, 전략은 간단합니다.

            1) 딜러카드가 7이상일때

                이미 지고있고, 딜러는 한장을 더 받았을때 메이드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액면에서 지고 있기에 12~16까지는 받아서 이기는 확률을 높혀야 합니다.

                스테이해서 딜러버스트를 기대하는 확률보다 받아서 이기는 확률이 높습니다.

            2) 딜러카드가 2~6사이일때

                딜러가 버스트 될 확률이 높기에 대부분 플레이어가 스테이합니다.

                한장을 더 받는 플레이어가 거의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받으면 욕먹죠.

                플레이어 카드도 개패지만 딜러도 개패기에 딜러버스트를 기대해야 합니다.

      이기고 있다라고 볼수 없지만 지고 있지도 않기에 리스크를 안을 필요가 없는겁니다.

                딜러카드 2,3일때 받는것이 플레이어에게 좀더 유리하다라고 분석되어 있습니다.

      첨부된 전략표에도 힛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딜러 2,3에서 12~16은 스테이합니다.

      따라서, 이부분은 현장에 맞게 적용하셔야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대세에 따라야 합니다. 해외에서 혼자하는 경우는 받아봅니다.

      강원랜드는 받는 순간 "각개하자는 거지요?" 라고 태클날라옵니다.

      카드 더 받아서 물흐리지 말고, 딜러 버스트하도록 응원하는게 낫다. 이런겁니다.

      단결된 플레이어팀의 정신으로 밀고나가는 한국인의 의지로 해석해야 합니다.

애매한 상황 보기 1

딜러가 7이고, 플레이어는 16입니다.

          더군다나 앞플레이어가 로우카드를 3장뺐습니다. 그것도 5,4,5를 뺐네요.

          아이쿠나 이번에는 10이 나올것 같네요.

          받아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제 대답은 받아야 합니다가 정석이지만, 저도 카드카운팅상 로우카드가 많이 빠졌고,

          이미 바닥에 5,4가 몇장 깔려있으면 쉽게 받지 못합니다.

          솔직히 저도 이럴때는 운에 맞기고 스테이 하기도 합니다.

애매한 상황 보기 2

          딜러 8이고, 플레이어가 15입니다. 평상시는 무조건 받습니다만

          앞플레어가 6,6을 찢고 다시 5를 받고 바닥에 온통 4,5,6 천지다.

          받아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제가 받아야 할 카드가 바닥에 4~5장이상 보여지면 갈등이 생길겁니다.

          저도 분위기상 스테이하기도 합니다. 15인 상황에도.

딜러버스트! 딜러버스트! 외치며! 이미졌다 인정하지만. 먼저 죽고 싶지는 않아서.ㅋ

          저는 아직 14이하에서는 한번도 스테이 한적은 없습니다. 말구일지라도.

애매한 상황 보기 3

          딜러가 2,3바닥일때 플레이어카드가 12일때입니다.

          기본전략표는 받아야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하는게 플레이어에게 유리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승률표를 분석해 두었습니다.

          강원랜드에서 딜러 2,3 바닥에 한장받으면 개욕먹습니다. 무조건 스테이입니다.

          필자도 3바닥은 안받습니다. 해외에서 혼자 플레이를 해도. 이제는 거의 안받는것 같습니다.

필자의 카드가 좋은 흐름인 경우에만 간혹 받습니다.

사실 이경우에 받는 것이 어느정도 유리한건지 까먹었습니다.

          대부분 다른 플레이어가 있다면 그분들도 3을 안받기에 보조를 맞춰줍니다.

          딜러 2바닥은 해외는 혼자서는 받고, 다른 사람과 같이하면 보조를 맞춰숩니다.

경험상 해외는 70% 정도는 한장 더 받는 것 같습니다.

          해외의 경우 카드 카운팅상 하이카드가 많이 빠지면 안받고, 많이 빠져있으면 받는등.

          솔직히 가변적입니다. 이렇기에 해외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의 흐름을 안뺏도록 물어봅니다.

          딜러 2바닥은 버스트가 솔직히 잘 안나는 카드입니다. 플레이어 12도 잘 안납니다.

          하지만, 같이 플레이하는 분위기이기때문에 전체 분위기를 따라야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딜러6 버스트 확률 43%, 딜러2 버스트 확률 17%인가 기억되네요.

<기본전략표의 이해3 - 2파트>

2파트는 플레이어 카드가 9,10,11인경우 입니다.

플레이어가 11인 경우

11인경우에는 딜러카드가 A가 아닌경우에 더블을 추천합니다.

혹 딜러가 10인경우에도 더블전략인지 아리송 합니다.

딜러10은 겁나죠. 11에서 10을 받지못하면 개패가 되고, 딜러는 7이상만 받아도 메이드거든요.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유리하다라고 판단됩니다. 더블을 합시다.

로우카드가 예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0이 앞플레이어가 4장을 연속 뺐다든지.

그럼, 무리할 필요있나요. '힛'만 하든가 '포레스'를 합니다.

로우가 나올거라고 마음속에서 외치는지 굳이 더블로 갈필요는 없습니다.

'포레스'는 더블이 아닌 더 작은 금액으로 더블을 하는 전략입니다.

10만원베팅한 상태에서 미니넘베팅으로만 더블을 쳐도 되죠.

딜러 A인경우에도 더블인지 애매합니다. 딜러 A라면 거의 메이드 된다라고 봐야됩니다.

버스트 잘 안돼죠.

플레이어도 10이 떨어지면 거의 필승입니다. 리스크가 누가더 많을까요?

내패가 개패가 되면 딜러보다 많이 불리하게 됩니다. 플레이어게게 리스크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필자는 A인경우에는 더블은 자제합니다.

플레이어가 10인경우

딜러 9이하인 경우 더블전략입니다. 이길확률이 더 많지요.

플레이어가 9인경우

딜러 6이하인 경우 더블전략입니다. 이길확률이 더 많지요.

딜러 7,8도 우리가 이기고 있으니 더블이 좋지않느냐? 물론맞습니다.

하지만, 우리패가 나빠지는 경우등 리스크가 있기에 딜러 7,8에는 자제합니다.

가끔 더블치시는 분 있습니다. 특히 강원래드.

딜러카드 2일때, '힛'이 기본전략입니다. 강원랜드는 더블을 많이 칩니다.

알아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선택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확실한 카드만 더블쳐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