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여러분...먹죽먹죽 계원 여러분,,,

편안한 명절들 보내셨습니까?..

바둑이 베팅법을 응용한 룰렛베팅법에 대한 개뿔 "썰"을 풀어 보겠습니다.

극히 주관적이고 비논리적인 글이니 마음껏 악플,비방,쓴소리 부탁드립니다.

1. 기본베팅

지노마다 다르고,테이블마다 다르겠지만....지노의 미니멈 베팅에 따른다.

바둑이로 치면 "학교" 가는 거지요....기본 엔트리...

저의 경우 6불정도..됩니다. 즉, 기본 유닛 6불.

인싸(inside) 넘버링은 1불도 가능하지만...어지간하면 인싸 보다는 아싸(outside) 를 선호합니다.

좌당간 6불을 기본 미니멈으로 잡고..학교 갑니다.

지노가 좋은거중 하나는 ....땡땡이 치는거....완죤 제 맘대로 입니다.

바둑이나 오디...홀덤게임은 죽으나 사나..게임에 참여키 위해서는 "학교" 출근비를 내야 되는데

룰렛은 소위 꼴리면 가고..아님 안가도 됩니다.

좌당간..기본 베팅은 6불부터....

2. 아침커팅.

"아침" 이라 함은 출렛의 경우....흑/적...홀/짝....대/소...로 가볍게 지나가되 마틴이나 파보나치

의 소위 전략/작전 하고는 완전히 다른 ....말 그대로 간보기 베팅입니다.

저는 이런 간보기에도 나름대로는 원칙이 있는데....

허공에 헛발질을 최대한 안한다!

입니다.

즉..."적" 이 연속 6번정도 나와있거나..."소"쪽으로의 쏠림이 최소 6번까지는

미동도 안합니다.

아침커팅을 달랑 1장만 바꾼다한들....아침부터 몰빵 않는것처럼...

억지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무료함을 달랜다거나, 재수를 바란다거나....요행을 바랄때...

"옛다~~~6불" 먹고 떨어져~~~ 하면서 던지지만 그마져도 사실은 거의 안합니다.

즉, 아침에는 그저 판세나 국면을 쓱~~훑어보는 정도....

따라서....아침에 석장..혹은 "박스"를 다 바꾼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걸리면 좋고, 안걸려도 할수없고....

그럼에도 베팅분위기가 아침나절부터 치고박고 난리굿을 치는데 박스로 따라들어갈 이유가

없듯...깔린 숫자들이 "퐁당퐁당" 일관성이 없거나 중구난방인경우  그냥....차라리 옆사람

뭐에 던지는지 구경만 합니다.

아침에는 6~8연속...일관적인 흐름이 보일때까지 죽자사자,,기다립니다.

3. 점심베팅...

여기부터는 좀..자세를 고쳐앉고 전투모드로 돌아섭니다.

가령, 6연속..."빨갱이"이거나...8연속 퍼스트더즌 (1~12)에서 머뭇거리거나....

당근..7번째는 깜댕이에 슬쩍 6불을 올려놓는거고...마찬가지로 1st더즌 빼고 2nd,3rd..

에 6불씩 12불을 올립니다.

담판에..혹은 그 다음다음 판에 마틴을 각오하고 들어가는거죠...

마치..바둑이에서 히든에서의 베팅맞을 각오를 하고 콜을 따는거처럼....

이번판 "콜"은 12불이던,24불이던...아님 레이스를 감아서 아예 36불로 한번 더 베팅을

때리던...그건 그날의 운명이라 생각하되....히든(다음,다음 슈..) 에서의 72불까지 각오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대부분...6연속,,,혹은 8연속이라 해서....다음 슈..에 터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점심때는 어지간하면 1 유닛에서 멈추길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여기까지는 멘탈이 버텨줬을때의 이야기이지만....

좌당간...바둑이의 격언대로 저녁컷은 없다...고 가정하고..점심에 멈추어야 하는데

승부의 갈림길이 아니라면 점심베팅을 좀더 신중히 합니다.

신중하다는 얘기는 그 만큼 높은 확률에 들어가야 되는데...

6연속 빨갱이....8연속 1st 더즌...에서 손이 멈추는게 쉽지않기는 합니다.

그래도....1시간에 1~2번쯤 이런 상황이 나오는데...자칫 1슈의 차이로 들이박아야 하는 타이밍

을 놓치고 그 다음 슈에 정작....터지면, 진짜 열받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좌당간....

마틴이던, 따따블베팅이던...1슈의 차이를 줄이는만큼...기회가 늘어납니다.

특히나, 점심에서 성공하는 횟수나 확율을 높이는게 여러모로 "베스트" 이죠...

4. 저녁

저녁까지 왔으면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다는 얘깁니다.

이제까지 투자된 자금을 건지기도 해야 하지만....여기서 낙오되면 쓸쓸히 집으로 돌아서거나

회한만 남습니다.

따라서, 어지간하면 저녁까지 오면 안되는데...

이노무, 지노가 그게 맘대로 안되게끔..귀신이 씌우는 날...이 꼭 있지요.

그렇다고, 멈춰서는 안됩니다.

저녁까지 왔으면, 끼워 내던지...맞추던지...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 합니다.

만약, 내가 세컨인데(갸령 12연속 빨갱이...10연속 1st더즌..) 상대방이 골프를 잡고 있다면

그건 실력탓이 아니고...비운인지라...이창호 아니라 알파고가 오더라도 못 이깁니다.

마음의 정리를 하고...승부를 내일로 미뤄야 합니다.

내가 쎄컨이나 써드를 잡았다고 100프로 이긴다는 보장이 없듯, 10연속...18연속...

같은 패턴이 안나온다는 보장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암튼, 저녁에 안들어가야 되지만...저녁에  "죽" 이라 하더라도, 더 이상의 증자는

그날의 운빨로는 이길수 없습니다.

제가 그러는게 아니고...여러 고수님들의 눈물과 피와 각고의 경험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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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당간..........

명절연휴 끝나고 바둑이와 룰렛..의 베팅 상관관계를 썰로 풀어보았는데...

주금 어설픕니다,

즐거운 <지노생활>...바랍니다.

-라오스 "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