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 or 뱅 둘중에 뭐가 뜰지 고민하는건 ..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제 연구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고민중인건 시스템적인 부분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고민은 몇단계를 칠까? 입니다.

저는 마틴을 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작업자 스트레스 입니다.

하루 이틀 따고 그만둘게 아니라 .. 몇년 몇십년을 바라보고 하는 프로잭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측면에서 과감하게 4단계 이하 저단계 마틴은 과감하게 배제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단계 마틴은 2연패만 하더라도 3단계부터 스트레스가 엄청 몰려옵니다.

그리고 7단계 이상은 터지면 복구가 매우 힘들다는 측면에서 .. 과감하게 배제했습니다.

이것 저것 다 빼고 나니 저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5단계 or 6단계네요.

아직까지도 저 둘중에 뭐가 베스트인지 결정 못한 상황이지만 ..

일단 한달 이상 6단계 마틴을 해본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마틴이 터져도 복구가 그리 힘든 단계도 아니고

6번의 기회가 있으니 비교적 스트레스 없이 마틴을 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6단계를 선호합니다.

5단계도 충분히 연구할 가치가 있는 단계라 생각해서 여유가 된다면 

5단계도 한두달 정도 테스트해보고 느낀점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