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 생활하기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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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 생활하기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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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서  제글을 읽다가  틀린철자가  있어서  몇자 고칠려다 삭제하고 작성완료를 눌렸나 글이 완전히 지워져 버렸네

요  정말 죄송합니다   전미국 생활도 했지만  학교는 일본에서 다녔습니다  졸업은 못했고요  중퇴했습니다  워낙

또라이짖을 많이하고 살아서요 .. 일본어 쓰는 습관이 있어서  조사를 우리말에도 자주 넣는데요  다시 글을 읽다보면

좀 이상한것 같아서  수정 하다가 지워져 버렸네요  일본어는 조사가 빠지면 말이 않되는데요  우리말 쓰다가도

습관적으로  조사가 들어가네요   그런그러구요   제가 의정부에 갈비집 하시는것 알고 있는분이 계시네요

제가 언제말한적이 있나보죠  도박을 오래하다보니  치매에 걸렸나  한말이 생각이 잘않나서요  

도박을 오래 하다보니 심장병  고혈압등 병도 많이생기고 재산도 엄청 날려먹었습니다  작년에  퇴직금 탄거

마누라가  이것마저 날리면 이혼이라고 해서 다주고 지금은 가게에서 불판닦는 일 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맨날  일도 제대로 않하고 빈둥빈둥 거리니까  마누라가  불판  닦으라고 해서 시작했는데요  이것도 하다가

지겨우면  저도 모르게 강원랜드로 달려가죠   전에  직원봉급 패대기쳐서  마누라가 돈절대로 않줘서  돈도 거의

않갔고 갑니다   어쩔때는 몇만원가지고 몇일씩 버티는데요  이젠 강원랜드도  그전같이 않아서  아는 앵벌이들도

많이 않보이고   가면 갈수록 환경이  최악 입니다  정말 아는사람이  점점 없어져서  안타깝네요

경제권이 마누라 한테 넘어가서 지금은 강원랜드에 돈을 않갔다주지만요  이것이 제가 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데요  그래도 놀음쟁이 버릇이 어디갑니까  미국은 않가지만 마카오는 가끔갑니다  마카오가면

돈을 잘않일으니까  마누라도 마카오는 1년에  몇번 보내줍니다   강원랜드는 10만원 이상 않주고요  

저번에는 7만원가지고 한일주일 있었나  마누라도 놀래더군요  그돈가지고 어떻게  죽지 않고 살아왔냐고

ㅎㅎㅎ   거기서 30만원 벌어서  살아왔다외   이상 하게 그날은  재미교포 아줌마를 7년만에 만나서  두핸드

쏴주고 30만원 받고  기계만 하시는 아는형 만나서  돈도 않달라고 했는데  밥사먹으라고 5만원받고 (받을당시 잿팟

하나터짐)  야 너있으면  잘된다 ㅎㅎㅎ    모텔에서 같이 자고 올라오는날 태워주고요    2년전인가 기억되는데요

정말 땡전한푼 없고 그날따라 아는 앵벌이도 않보이고  날씨는 외그리추운지 시계를보니 12시  카지노객장 있는것도

지겹고  배는 밥달라고 아우성치고  아 이젠 죽는다는 생각뿐  무조건 찜질방 차타고 사북에 내려와서  찜질방 외상값

밀린게 있어서   못들어가고  아침에 차비라도 부쳐달라고 해야지 사북역을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혼자 역전에서

소주를 마시길래  담배하나 빌릴수 있을까요  하니까 아저씨 소주 한잔 같이 할라우  ...  죄송한데요 올인되서 하루종일

굶었더니 속이 쓰려서 ..........  아저씨 편의점가서  김밥하고  라면 사오더니  먹으라고..  외그리 고맘고 맜있는지......

자기도 올인되서  차비만 달랑 남았다고  카지노 있기도 싫고해서 일찍 내려왔다고  원주 까지 가는데  자네는 어디

까지 가나  전 서울 가는데요 ..  그래 차비도 없이 어떻게 갈려고..  지금은 늦은시간이라  아침에 돈부쳐 달라고 전화

할려구요..    카지노가  사람 죽이는데야 하시면서   자기는5년됬는데 더이상  읽을돈이 없다고 하시면서 저보고 다시

는 오지말라고 하네요   둘이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새벽3시쯤됬나  또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화장실 다녀

와서   우리보고 다짜고짜   서울가요  서울가요  엥....  뭔소리지    뭔말씀이세요   저희보고 하신말씀이세요

아.   지금서울가는데   혼자가기 심심해서  집이서울 이면  같이가자고   ......... 서울 가는데요  태워주신다고요

돈한푼 없는데요  톨게이트비라도  드려야 ....  자기는 가끔 역전에 오는데   이러게 서울 가는사람 만나가지고

같이간다나   아예......  이 시간에 내려오면  역전에 한두명은 있다네요    근데 막태워주면  어쩔시려구요

무섭지 않으세요   무섭긴    도박하는사람은 나쁜사람이 없어    착하고 순진하지...   돈읽어서 그러치  도박하는사람

이라고   다 나쁘지는 않어.....    원주사는 아저씨 한테  라면 잘먹었다고  인사하고 헤어진다음  ( 원주 들려서 갔으면

했지만 차마 애기는 못하고 )   오는 도중에 이애기 저애기  좀웃긴건  이 아저씨는  하우스방  을 전문적으로  다닌데네

요  그래서 제가 그거 사기아네요  하니까 자기는 사기도박 전문 이라네요  ㅎㅎㅎ 사기치는건 쉬운데   카지노 도박은

너무 어렵다나   카지노가 더쉽지 않으세요  아냐  하우스방  도리지꾸 땡 인가뭔가 를 한참 애기하는데  도통 무슨소리

인지  모르겠고   화투장을 만저나 봤어야지  .... 강원랜드 오시는분들중에   참 별별 도박 경력자들이 많다는걸

새삼느겼습니다   거의 다와가지고  해장국 사주고 먹고 나서 인사 드리고  집에 올려는데  앗차..   완전 올인 시켜서

땡전한푼 없는데  어떻게 집에 가지  이럴때 교통카드라도 있었으면...   누구나 같고다니는 교통카드도 없으니

시계를 보니 아직 이른시간  원래 가게문을 11시쯤 오픈하기에  이시간은  자는시간인데  에이...  욕먹어도 어쩔수가

없다    딸래미가 전화 받는다 ....엄마 ...바꿔 ....  마누라  자면서 드릴랑 말랑 하는 목소리로 받는다   여보 서울인데

집에갈 차비좀  부쳐줘  .....  돈 몇천원도 없냐고  짜증낸다  ........ 마누라는 강원랜드 에서 전화 하는줄 안다

전화를 일방적으로 끝어버린다     옜날에  차비부쳐달라고 3번을 찍은적도 있다   그래서 몇천원이 없다는사실을  

이해못한다   노름하다보면   이러게되는것 이다       아.....  비참해........... 아침바람은 외이리 추운지....

다시 전화해서  서울인데 땡전 한푼 없어서그래.........   마누라 알았다고  전화 끝어버린다......   또시간이 흐른다

다시 전화한다...   여보  ....... 나야...........  마누라 만원 부쳤다고  한다...   고마워...  강원랜드에서 차비부치라고

하면 5만원을 항상 입금시켜줬는데   차비도 찍으니까   서울 이라고 하니까 만원만 입금  시켰나보다    

젠장 돈만원 때문에   도대체 뭐야..... 짜증나........ 도박하는 사람은 자기잘못을 인정않한다..  

그날따라 주위에  은행 (특히 농협은 별루 없네요) 도 않보인다   할수없이 편의점으로 가서   돈을찿는데  잔액부족

으로 나온다   이런 수수료 때문에 몇백원이 부족하다          아.......................................................

쓰러지고 싶다    다시 마누라한테 전화한다   수수료 때문에  돈이 인출 안되   여보...........다시  만원만................

으이그  외사니   인간아....................  뚜우...................   전화 끈겼다........................................

다시 통장보니  4만원 입금 됬다   5 만원이다    담배 한값 사고  집으로간다    .....그날따라   외이리 비참하냐

그이후로  마누라한테  차비부치라고 하면  5만2천원 을 부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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